최근 MIT에서는 사회적으로 광범위한 분야에 영향을 미칠 ‘MIT 10대 혁시기술’을 발표했습니다. MIT테크놀로지 리뷰지는 첨단 산업분야 중 우리 삶과 산업전반에 막대한 영향력을 발위할 ’10대 혁신기술(breakthrough Technologies)’를 선정했습니다. 이들 기술은 현재 또는 단기간에 적용 가능하거나 5~10년 이후 혁신을 창출하며 산업과 사회전반에 큰 변화를 초래할 전망입니다. 올해는 경기 불황등 글로벌 시장 불안에도 불구하고 디지철 전환과 맞물려 수요가 늘고있으며, 특히 공공부문 시장에 진출 기회가 확산하여 클라우드 시장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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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IT 10대 혁신기술(breakthrogh Technology) 주요 내용
1.1. 제임스웹 우주망원경(JAMES Webb Space Telescope)
MIT 10대 혁신기술(breakthrogh Technology) 주요 내용
제임스웹 우주망원경(JAMES Webb Space Telescope)
미국 항공우주국의 제임스웹 우주망원경은 가장 강력한 우주 망원경이었던 허블 우주 망원경보다 100배 강력한 성능을 자랑합니다. JWST반사경의 직경은 6.5m로 허블 망원경의 3배에 이르며 태양열과 빛으로부터 JWST를 보호하는 장막긔 크기는 테니스 코트와 비슷합니다. JWST는 성간먼지를 뚫고 은하와 별 추적이 가능한 점이 특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천문학자는 JWST를 통해 빅뱅 이후 우주 최초의 별과 은하가 생겨난 과정을 알아내는 것이 최우선목표입니다. 또한, 외계행성의 대기를 관찰하고 은하계의 구조를 파악하는 등 천문학의 여러 범위에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CRISPR기술
유전자 편집 도구인 크리스퍼(CRISPR)기술이 실험실을 벗어나 실제 치료 현장에 적용되고 있는 가운데 크리스퍼 기술을 활용한 현대인의 심각한 문제인 성인병, 고콜레스테롤 치료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크리스퍼 기술은 유전자를 잘라내는 효소 ‘크리스퍼’와 특정한 유전자에만 달라붙는 유전물질인 RNA를 결합한 형태로 원하는 유전자를 마음대로 자르거나 이어 붙일 수 있고 사람은 물론 동물이나 식물에도 활용이 가능합니다. 2022년 크리스퍼 기술을 통해 뉴질랜드의 한 여성이 콜레스테롤 수치를 영구적으로 낮춘 사례가 있습니다. 이는 그 동안 희귀 유전질환에 머물던 크리스퍼 기술의 적용 범위를 좀 더 일반적인 질환에 까지 확대할 수 있는 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미지를 생성하는 AI
이미지를 생성하는 AI 기술로 기존 예술가는 격변의 흐름에 휩싸였고, 인공지능이 개입하는 새로운 예술 영역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이미지 생성 AI는 이미 포토샵 같은 상용 소프트웨어에 내장되기 시작한 만큼, 향후 영상을 생성하는 AI도 곧 범용화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미 구글은 2021년 텍스트 명령을 받으면, 고행상도 영상을 만들어내는 이매진 비디오와 페나키 모델을 공개하며 AI 기술을 고도화 하였습니다. 현재까지 공개된 인공지능 생성 비디오 클립의 길이는 몇 초에 불과하지만 향후 대본을 컴퓨터에 입력하는 것만으로 영화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됩니다.
간단한 문구만으로 정교한 이미지를 생성하는 인공지능 모델이 등장하면서 창의적이고, 상업적인 도구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OPEN AI의 달리, 구글의 이마젠, 스테빌리티AI의 스테이블 디퓨전 등은 간단한 지시 문구만 입력하면 몇 온안에 그에 부합하는 이미지를 만들어 내는 AI기술 입니다. 이 중에서도 영국 스테빌리티AI가 출시한 스테이블 디퓨전은 몇 달만에 수백만명이 수천만 개의 이미지를 만들며 흥행했습니다.
주문형 장기이식
동물 장기를 이식하는 것은 강기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하나의 유력한 대안으로 부상되고 있습니다. 전 세계에서 매년 약 13만을 대상으로 장기이식 수술이 진행되지만, 이보다 많은 사람이 이식 대기자 명단에 오르지도 못하고 기다리다가 사망하고 있습니다. 돼지와 같은 동물 장기는 이를 해결 할 수 있는 수단으로 오랜 기간 각광 받았으며 2022년 1월 57세의 미국 남성이 메릴랜드 대학에서 유전자 편집된 돼지 심장을 이식 받은 뒤 두 달간 생존한 결과가 있습니다.
우리의 인체는 외부에서 들어오는 모든 것을 해를 끼치는 존재로 인식하고 공격하거나 거부하기 때문에 인체에 동물의 장기를 이식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러한 상황을 이겨내기 위해 의학,바이오 분야에서는 인체에 더 적합한 장기르르 생산하는 동물을 개발하거나, 3D프린터를 이용해 장기를 찍어내거나 줄기세포를 배양해 직접 장기를 제작하는 등 크게 두 가지 방식으로 장기를 생산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원격의료를 통한 임신중절
미국 대법원이 낙태가 헌법상의 권리가 아니라고 판결이 내려지면서 약물을 통한 임신중절이 보편화 되고 있습니다. 앞서 2021년 미국 식품의약국은 코로나19 팬데믹 시기를 감안해 임신중절할 수 있는 두 가지 알약의 원격처방을 영구적으로 허용했습니다. 그로부터 6개월 후, 미국 연방 대법원은 임신중절이 더 이상 헌법상의 권리가 아니라는 취지의 판결을 내리면서 임신중절용 의약품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급증했습니다. 슈와 저스트 더 필, 헤이 제인 등 글로벌 스타트업은 영상 통화, 문자 또는 앱을 통해 의료진과 상담하여 의료진이 임신중절용 의약품을 처방해 주면 의약품을 배송해주는 플랫폼을 개발하여 서비스를 제공하려 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낙태 허용 여부를 각 주의 법으로 규정하고 있는 만큼, 금지된 주에서 대체 주소를 제공하는 스타트업도 대거 등장했습니다. 미국 법무부는 임신중절 약물이 낙태를 금지한 주에 배송해도 우체국 직원에게 책임을 물을 수 없다는 법리 검토 결과를 발표하는 등 임신 중절 의약품 플랫폼 업체를 적극 옹호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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